[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 하반기 수출증가율이 5%대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1일 경남 창원시 테크노파크에서 수출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 하반기 우리 경제는 대외여건 개선, 정책효과 본격화 등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수출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미국의 경기개선, 정부의 정책지원, 기저효과 등으로 상반기 0%대에서 하반기에는 수출증가율이 5%대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6% 성장에 머물렀다. 하지만 하반기에 5%대 성장을 기록이 기대됨에 따라 올해 전체로 2.8% 가량의 수출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정부는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수출경쟁력과 해외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외여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적시에 시장과 기업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 중국 내수진출 강화, FTA(자유무역협정) 활용도 제고, 수출선 다변화 등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 확충과 제도개선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 부총리는 “수출현장의 애로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강화하여 수출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해 나가겠다”며 “기업인들도 적극적인 시장개척, FTA 활용 등을 통한 수출 확대에 노력해 경제회복에 기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3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제현장점검에 나선 현 부총리는 둘째날인 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마산어시장, 경남테크노파크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 부총리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