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내달부터 600원 인상된 3000원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4일 “물가대책위 심의에서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3000원, 대형·모범택시는 50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중형택시의 경우 2400원, 대형·모범택시는 4500원이다.

서울시 경계를 넘으면 요금이 20% 추가되는 할증제도도 당초 계획대로 도입된다. 심야 할증시간은 현행 0~4시로 유지된다.

물가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끝남에 따라 택시요금, 전기. 상수도, 우편물(소포)등의 잇따른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22일 추석대목을 맞은 택시들이 서울역 승강장에 길게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br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2013.09.22
물가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끝남에 따라 택시요금, 전기. 상수도, 우편물(소포)등의 잇따른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22일 추석대목을 맞은 택시들이 서울역 승강장에 길게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2013.09.22

특히 거리당 주행요금이 현재 144m당 100원에서 142m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주행요금 조정은 지난 8월 발표한 서울시 조정안에는 없었지만 시의회에서 택시업계 입장을 반영해 포함시켰다. 약 13㎞마다 요금 100원이 더 나오게 되는 셈이다.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조합이 서울시 측에 위 요금 변경안을 신고하면 시장이 수용하는 형식적인 절차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 3000원이라니 부담스럽긴 하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되는구나. 이제 심야버스를 이용하게 될 듯”,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 기본요금기준으로만 보면 엄청나게 오른 것처럼 느껴지지만 만원거리를가나 이만원거리를 가나 600원 만 추가되는 건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