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아이들을 속이려했던 몰래카메라에 아빠들이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여름 목장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빠들은 아이들을 위해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아이들에게 송아지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기계가 있는 것처럼 속이고, 아빠들이 송아지 목소리를 연기하기로 한 것.
이준수, 윤후, 송지아의 차례로 몰래카메라는 진행됐고 아이들은 정말 송아지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전부 믿었다.
심지어 아이들은 송아지와 대화까지 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아빠들은 아이의 대화에 웃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충격에 빠졌다.
동물과 이야기를 할수 있다는 꿈만 같은 일에 아이들은 전혀 의심도 하지않고 모든 말을 받아들인 것.
물론 성준은 몰래카메라에 속지 않았지만, 성준을 제외한 모든 아이들은 이 말도 안되는 거짓말에 완벽히 속았다.
모니터를 본 성동일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충격적이다" 라고 당황스런 표정을 지었다.
부모의 말을 그대로 믿는 아이들을 보며, 말 한마디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현장에서 배웠기 때문.
성동일은 “저런 애들한테 짜증내고 화를 냈다. 애들은 100% 믿네. 이게 아빠랑 엄마들이 격려하면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반성하는 자세를 보였다.
옆에 있던 김성주도 “내 한 마디를 아이들이 그대로 흡수했다고 생각하니,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 정말 아이들은 어른과 달라",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 나도 충격이었다",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 웃기도 재밌지만 많은 깨달음도 있는 프로그램”, “편집이 맘에 든다. 과도하게 들어가지 않으면서 재밌게, 또는 어제처럼 이런 깨달음도 주는 편집능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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