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세라믹 소재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이노칩테크놀로지(대표 박인길, 사진)는 2000년 4월 설립돼 정전기 방지용 초소형 칩부품인 ‘칩 배리스터(Chip Varistor)’를 개발, 양산에 성공했다. 이를 토대로 2003년 세계 최초로 주파수간섭(EMI)으로 인한 노이즈와 정전기(ESD) 방지를 동시에 수행하는 차세대 복합소자인 ‘ESD 필터(Filter)’를 개발해 대형 휴대전화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주파수간섭과 정전기 방지 제품에 특화된 이노칩은 일체형 세라믹 공명기(Ceramic Resonator), 정전기 억제기(ESD Suppressor), 정전기 클램프(ESD Clamp), 홀마우스(Hall mouse) 등을 주요 아이템으로 삼고 있다.
특히 CMEF(Common Mode ESD Filter) 기술력은 향후 이노칩의 캐시카우로 각광받고 있다. CMEF는 스마트폰에 흐르는 ‘Common Mode Noise’와 정전기를 동시에 방지하는 칩부품으로, 피처폰에서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CMEF 매출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칩은 기존 고부가가치 제품과 파워인덕터, 기가비즈 등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올해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th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