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10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효(孝)사진’ 행사를 가졌다.
‘행복나눔 효사진’은 전문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60여 명을 초대해 헤어와 메이크업 후 장수사진(영정사진)을 찍어주는 것이다.
대한프로사진가협회 관악지부, 대한미용사회 관악지회가 각각 사진과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대기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려수지침요법학회 관악지회에서는 혈액순환을 위한 뜸(서금)을, 관악구헬스리더단, 공무원 등은 발마사지를 했다.
또 에스케이텔레콤에서 다과를 제공하고 관악구연예인봉사단의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강국선 대한프로사진가협회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을 위해 애써준 공무원, 봉사단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복지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효나눔과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자리”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이 많아 살맛나는 세상, 따뜻한 관악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추석을 맞아 16일까지를 공무원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구 본청 및 관내 21개동 주민센터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나선다.
경로당,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에 방문해 청소, 말벗, 급식봉사 등을 실시하며 시설물 안전을 위한 점검도 함께 해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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