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일렉트로닉 록밴드 더 레이시오스가 레이시오스로 개명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레이시오스는 오는 10일 지난 2008년에 발매한 더 레이시오스 정규 1집 ‘버닝 텔레파시(Burning Telepathy)’를 신곡을 더해 재발매한다.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록음악을 담은 더 레이시오스의 정규 1집은 지난 2008년 발매 당시 3대 음원사이트에서 최고 평점(네이버뮤직 10/9.7ㆍ멜론 5/4.9ㆍ엠넷 10/10)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더 레이시오스의 음악적 실험은 이후 이디오테잎, 글렌체크, 솔루션스 등의 후배 밴드들을 통해 이어지기도 했다.

앨범의 신곡 ‘예 예 예(Yeah Yeah Yeah)’ 걸그룹 크레용팝이 코러스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인 김바다는 “더 레이시오스의 앨범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있을 줄은 몰랐다”며 “요즘 외국클럽에서 앨범 수록곡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게 되자 관심들을 가져주신 것 같다. 외국팬들의 응원이 팀을 재결성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발매되는 더 레이시오스의 정규 1집은 17일부터 온라인 음원 서비스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