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래에셋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 강서구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근 저소득층 주민과 홀몸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추석맞이 행사를 지난 7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미래에셋 임직원과 장학생 50여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복지관을 방문하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며 추석을 맞이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송편빚기, 추석선물 전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스한 온정을 전달했다. 또한 명절 후원금을 전달 및 복지관 방문자를 위한 급식 도우미에 나서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와 함께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미래에셋 봉사단’도 지난 8월 말부터 전국 약 65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이웃과 함께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이 느끼는 외로움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 더욱 커질 수 있어 이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 나눔문화가 우리 사회에 꾸준히 정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나눔행사 실시

한편 미래에셋 임직원은 2008년 4월부터 시작한 기부운동 ‘사랑합니다’와 2011년 11월,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임원 1% 희망나눔’에 동참하며 기부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은 그룹의 1:1 매칭그랜트를 적용하여 올 연말 김장나눔, 연탄나눔행사 및 임직원이 함께하는 ‘산타봉사대’ 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