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7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3연패를 끊고 나흘만에 1위 자리도 되찾았다.
삼성은 이 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경기에서 홈팀 LG를 7-2로 제패했다. LG는 지난 4일 정복한 1위를 나흘만에 내줘야했다.
두팀의 승차는 없지만 승률은 삼성이 0.585로, LG(0.582)를 근소하게 앞선다.
이 날 삼성은 시즌 12승을 거두며 팀 내 최다승 투수인 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어 6회부터 올해 22경기 선발 등판해 10승을 거둔 좌완 투수 장원삼을 투입하며 전력을 기울였다.
이 경기로 승리 투수가 된 배영수는 시즌 13승을 쌓아, 롯데 쉐인 유먼(13승 3패)과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장원삼은 9회까지 4이닝 동안 사4구 하나 없이 4안타를 주고 삼진 7개를 잡으며 2실점, 프로 통산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 타선에서 선발 타자 모두가 안타를 기록하며 16안타를 거뒀다. 최형우가 1회2사2루에서 LG 선발 우규민에게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3회 2사2,3루에서 고의 4구로 최형우가 1루를 걸어나간 뒤 박석민이 2타점 좌중간 안타를 날렸고, 강봉규가 좌중안 안타로 추가 득점하며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배영섭이 6회 내야 안타, 8회 희생플라이로 잇달아 타점을 올려 LG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LG는 9회에서 대타 정주현의 우중간 3루타, 윤요섭의 좌전 적시타로 두점을 챙겨 영패를 면했다.
이 날 목동구장에서 4위 넥센 히어로즈는 3위 두산 베어스를 상대해 10-1로 대승하며, 두산을 1.5경기 승차로 따라붙었고,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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