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범'이 기대작들의 개봉에도 한국영화 중 1위를 차지하며 위용을 과시했다.
10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0일 '공범'은 전국 403개의 상영관에서 5만8692명의 관객들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97만7963명이다.
이 영화는 이날 개봉한 '노브레싱', '응징자' 등 기대작들을 제치고 한국화 중 1위를 차지함은 물론, 할리우드 영화 '토르: 다크월드'에도 크게 뒤처지지 않는 성적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 분)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낸 감성 스릴러다.
특히 이 영화는 스릴러에 첫 도전장을 내민 손예진의 열연과 '세상의 모든 범죄자는 누군가의 가족이다'라는 명제에서 시작된 참신한 소재로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또 기존의 잔인한 스릴러가 아닌 아버지와 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감성 스릴러로 여성 관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토르: 다크월드'는 전국 612개의 상영관에서 11만4767명의 관개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래비티'는 5만2405명을 동원해 3위로 내려 앉았으며, '노브레싱'과 '응징자'는 각각 4만4707명, 2만4895명을 모아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