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국제가수 싸이가 포스터를 통해 연말 콘서트를 예고했다.

싸이는 28일 오전 9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달밤에 체조란?”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싸이 콘서트 올 나이트 스탠드 달밤에 체조’라는 콘서트 타이틀이 담겨 있으며,포스터에 실린 글을 통해 싸이는 특유의 재치로 해외진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싸이는 “올한해 아주 혼났더랬습니다. 본의 아니게 해외 강제진출 당한 지 벌써 언 1년. 그다지 ‘격’ 없던 놈이 매워 보이는 작은 고추 돼보려 있는 격, 없는 격 총동원했더니 느는 건 영어와 스트레스 뿐이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가도 15곡씩 하던 제가 딸랑 2곡으로 1년을 살았지 말입니다”라며 속마음을 내비쳐 이목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달밤에 체조! 한번 합시다”라며 “고객을 모시는 업주의 마음으로, 싸군 올림. 집에 가면 반칙”이라며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싸이 고충토로에 네티즌들은 “싸이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보다", ”싸이, 스트레스 고충, 그래도 자랑스러워요", “싸이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만, 덕분에 전세계가즐거웠어요" , ”싸이 콘서트 보러갈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연속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월요일인 12월23일은 하루 쉰 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다시 같은 곳에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