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대구가 2017년 3월 열리는‘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유치지로 최종 확정됐다.

세계마스터즈 육상선수권대회는 35세 이상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는 순수 마스터즈 대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75년 스웨덴에서 처음 열렸고, 실내 대회는 2004년 독일에서 첫선을 보였다.

대구시는 23일과 25일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래에서 열린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연맹(WMA) 총회와 집행이사회에서 대구가 2017년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와 함께 유치를 신청한 이스탄불(터키), 사바델(스페인)은 막판에 신청을 철회했다.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스포츠 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과 노하우, 시민들의 열정과 우수한 시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쾌거로 경제적 파급효과 뿐만 아니라 도시브랜드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