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가수 신승훈이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 쇼케이스를 통해 6년 간 방황의 마침표를 찍었다.

10월 2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신승훈 컴백 '그레이트 웨이브'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특별히 케이블채널 엠넷 '머스트(MUST)'가 가을 개편을 맞아 '머스트 스페셜-신승훈 컴백' 무대를 생방송으로 꾸몄다.

신승훈은 이날 “6년 간 진행한 세 장의 앨범은 꼬인 밧줄처럼 소중한 나만의 시크릿 코드였다. ‘그레이트 웨이브’는 소설을 예로 들었을 때 지난 23년간의 에필로그이자 앞으로 해야 할 20년 음악의 프롤로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6년간의 시간을 한 마디로 한다면 ‘사랑치’를 잃었고, ‘나비효과’를 얻었다. 그 중 ‘나비효과’는 6년 중 가장 큰 결실이다”고 덧붙였다.

신승훈은 '그레이트 웨이브'의 타이틀곡 '쏘리(Sorry)'를 비롯해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나비효과'와 '그랬으면 좋겠어' 등을 공개했다.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보이스코리아' 참가자들도 '머스트'를 찾아 특별무대를 꾸몄다.

신승훈은 “다른 말은 하지 않겠다. 음악으로 말하고, 음악으로 표현하는 신승훈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마이 멜로디(MY MELODY)’를 끝으로 이날 쇼케이스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신승훈은 오는 11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신승훈 쇼-그레이트 웨이브(THE신승훈SHOW-GREAT WAVE)’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