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기아자동차가 원/달러 환율하락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기아차는 25일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13.1% 줄어든 69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0.1% 증가한 11조6339억원, 당기순이익은 8.9% 증가한 9033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량 판매대수가 61만3181대에서 63만48대로 소폭 늘었지만 원/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현대차에 비해 해외공장이 적어 환율 변동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구조다. 1∼3분기 누계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은 19.0% 줄어든 2조526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률은 작년 8.7%였던 것이 올해는 7.1%로 1.6%포인트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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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근기자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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