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이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 유럽 기업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한 ‘임금효율성과 통상임금 관계(Understanding Ordinary Wage)’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에보닉 코리아(Evonik Korea), 시로나 덴탈 시스템 코리아(Sirona Dental Systems Korea Ltd.), DKSH코리아(DKSH Korea Ltd.) 등 주한 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원사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김&장 이호인 변호사는 통상임금의 정의에서부터 현재 대법원, 국회, 정치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통상임금의 논의 경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변호사는 현재 통상임금이 산업계에 약 38조원 가량의 부담을 줄 수 있으며, 37만~41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변호사는 또 새로운 일자리 역시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는 “최근 정년연장,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노동관련 제도 변화에 기업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임금체계의 개편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유럽 경영인은 “통상임금의 일반적인 개념이 뭐냐”고 묻기도 했으며 또 다른 경영인은 “한국에서 흔히 근로자들에게 주는 추석, 설, 김장보너스 등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느냐”고 질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