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달성2차 산업단지 입주업체 중 소기업 비율이 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업체 규모 불균형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대구시와 산단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민주당 홍의락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이다.
홍 의원은 올해 7월 기준 대구 달성 2차 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가 모두 219개사로 이중 192개사가 가동 중으로 이중 소기업이 174개사(91%), 중기업은 18(9%)개사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증가한 입주업체 수는 14개로 신규 입주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홍 의원은 소기업 고용인원 49명 이하, 중기업 50명 이상 299명 이하의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대구는 대기업 유치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지만 성과가 없었다”며 “대신 중소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상생 할 수 있는 중견기업의 유치 가능성은 충분히 있고 중견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지역 내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견기업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중소기업과 공유되고 소기업이 중기업으로 중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다리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