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경찰청은 23일 서울 남태령 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 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는 특공대 간 자체 경쟁을 통해 기량을 평가하고, 대테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술평가대회는 총기를 이용해 직접 테러범을 진압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전술전(단체ㆍ개인), 폭발물 처리와 경찰견을 이용한 폭발물 탐지 그리고 사람ㆍ시체를 수색하는 수색견 운용까지 총 5개 종목으로 특공대원의 능력을 평가했다. 대회 결과 성적 우수팀에게는 특별승급, 경찰청장 표창, 포상휴가 및 상급 지급이 이뤄진다.
경찰청 관계자는 “특히 올 대회는 미국 특수부대의 다양한 전술사격으로 구성된 종합 사격 측정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전과 유사한 상황에서 특공대원의 능력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내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알라메다 보안국에서 32개의 테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테러 임무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SWAT 대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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