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교육대학에 입학하려는 장수생(23세 이상 기준, 5수 이상 졸업생)수가 크게 줄고 있다.

18일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2013학년도 전국 교육대 입학생 3892명 중 장수생은 210명(5.4%)으로 7년 전인 2006학년도 1074명(17.2%)과 비교해 5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는 부산교대가 종전 275명에서 올해 13명으로 가장 크게 감소했고, 공주교대도 종전 168명에서 올해는 3명에 불과했다. 경인교대는 종전 162명에서 올해 19명으로 역시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교육대에서 장수생수가 크게 감소한 것은 최근 들어 초등학교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초등교원 임용 경쟁률이 종전과 비교해 높고, 입시전형에서도 장수생에 불리한 재학생 중심의 수시선발 인원(2013 교육대 전체 선발 인원 4052명 중 수시 선발 인원 1347명)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최근 7년간 교육대 입학생 중 졸업생 비율은 2007학년도에 55.3%로 정점을 찍었지만 2012학년도 29.3%, 올해 29.5%로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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