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폭로와 관련된 협박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한 라리사가 협박범을 선처하겠다고 밝혔다.
라리사 측 관계자는 10월 14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기자회견 직후 협박범에게 연락이 왔다"면서 "범인은 라리사와 친한 사람이었다. 술 먹고 장난 삼아 한 일이라며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리는 라리사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했다. 라리사가 처벌을 원치 않았다. 협박범이 극단에도 정중히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라리사가 협박범에 대한 선처를 결정하면서 불거질 수 있는 '자작 논란'에 대해서는 "그럴 이유가 있겠나. 여자로서 자신의과거를 밝히면서까지 그럴 수는 없다. 얼마나 힘든 일이었겠나"라고 말했다.
라리사는 지난 7일 오후3시 서울 대학로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했다. 그는 지난달 30일과 지난5일 두 차례에 걸쳐 돈을 요구한 전화협박, 거주 중인 한남동 집 앞 문에 그려진 낙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라리사가 밝힌 협박 내용은 출연 중인 성인공연 중단 요구, 이혼 사실 폭로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