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각종 불법행위 단속과 불편 해소를 담당하는 관광경찰이 오는 16일 본격 출범한다.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관광경찰 출범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한 경찰청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와 주한외교사절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다.

관광경찰제도 도입은 경찰청,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서울시가 함께 지난 7월 이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해왔다.

관광경찰은 명동ㆍ이태원 등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배치돼 불법행위 단속, 관광 불편사항 처리 등 관광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관광경찰대는 경찰 52명, 의무경찰 49명 등 총 101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인과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능력 우수자 위주로 선발됐으며, 한국관광공사의 협조로 관광 및 외국어 교육을 이수했다.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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