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3'서 대중과의 만남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진행중인 '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3'에서 인기 힙합가수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특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탁월한 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윙스는 현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음악 세계와 힙합이 가진 진정한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위트 있는 표현으로 풀어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브랜뉴뮤직에서 활동 중인 스윙스는 올해로 데뷔 7년차를 맞은 실력파 힙합 가수로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현하며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실제로 그는 토크콘서트에서 지난 7년 동안의 언더그라운드 활동보다 몇 차례의 방송 출현 이후 더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게 됐다며 수줍은 고백을 하기도 했다. 스윙스는 토크콘서트에서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가장 뜨거운 이슈인 '디스 열풍'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힙합에 있어 디스는 단순한 비판이 아닌 음악적인 가치를 내포한 예술 행위라고 정의하고 누구나 표현의 자유를 가진 만큼 힙합 정신에 기반을 둔 디스가 자신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진솔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스윙스의 토크콘서트는 게임 축제가 반드시 게임만 조명해야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많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주면서 음악 등을 통해 게임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3'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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