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캐나다우육공사는 캐나다 쇠고기 수출업체에 대한 차별 대우에 항의하는 뜻에서 한국사무소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캐나다우육공사는 캐나다산 쇠고기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 내 생산자들이 출연한 기관이다.
캐나다우육공사 관계자는 “한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미국 쇠고기 생산업체에 준 특혜 때문에 캐나다 업체는 한국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2003년 5월 광우병 발생을 이유로 캐나다산 쇠고기의 수입을 금지했으며 2012년 말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다시 허용했다.
캐나다우육공사 관계자는 “수입금지조치가 내려진 9년간에도 한국사무소를 유지했으나 결국 한국사무소를 폐쇄하게 됐다”며 “한국 정부는 캐나다 정부와 협조해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공정한 경쟁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