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연극배우 겸 방송인 라리사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결혼과 이혼 등 사생활을 고백했다.

7일 오후 라리사는 서울 대학로 피카소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당했던 사생활 폭로 협박과 이혼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라리사는 “사생활 폭로 협박에 시달렸다”며 “4~5년 전 결혼한 것이 사실이며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남편은 한국인이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이혼한 뒤에도 서로 연락하며 만나기도 한다”고 전했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협박에 대해서는 “지난달 30일 연극을 마치고 제주도와 부산에서 처음 전화를 받았다. 공연을 취소하라고 하더라”라며 “농담인 줄 알고 신경쓰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라리사(모델)
연극배우 겸 방송인 라리사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결혼과 이혼 등 사생활을 고백했다.
라리사(모델) 연극배우 겸 방송인 라리사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결혼과 이혼 등 사생활을 고백했다.

이어 “이어서 결혼과 이혼 사실을 알리겠다며 1000만원을 요구했다”라며 “자신을 기자라고 밝혔으며 혼자 있으면 무섭고 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라리사는 마지막으로 “경찰에 신고해 누구인지 밝히고 싶다. 왜 협박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혼한 것이 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극단 수유동 사람들의 박광춘 대표는 라리사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 “라리사가 2007년~2008년 사이에 결혼을 했다가 이혼했다. 본인은 잊어버리고 싶은 사실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을 안 한 것이다. ‘미녀들의 수다’ 출연 당시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리사는 전 남편과 혼인신고만 했고, 남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래서 최측근만 아는 사실이다. 결혼 후 1년도 채 살지 못했다”라며 “경제적인 문제나 가정폭력 때문에 이혼했다는 보도가 있는데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라리사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와 연극 ‘개인교수’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