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영국 밴드 악틱 멍키스(Arctic Monkeys)가 정규 5집 ‘AM’을 지난 4일 국내에 발매했다.

악틱 몽키즈는 알렉스 터너(보컬), 제이미 쿡(기타), 닉 오말리(베이스), 맷 헬더스(드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02년에 결성됐다. 결성 초기 인터넷을 통해 인기를 얻은 악틱 몽키즈는 지난 2005년 ‘아이 베트 유 룩 굿 온 더 댄스플로어(I Bet You Look Good on the Dancefloor)’로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이듬해 악틱 몽키즈는 정규 1집 ‘왓에버 피플 세이 아이 엠, 탯츠 왓 아임 낫(Whatever People Say I Am, That‘s What I’m Not)’을 발매해 종전에 오아시스가 가지고 있던 가장 빠르게 많이 팔린 데뷔 앨범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2006년 머큐리 상, 2007년 브릿 어워드 베스트 브리티쉬 앨범 상을 수상했다. 2007년 작인 정규 2집 ‘페이버릿 워스트 나이트메어(Favourite Worst Nightmare)’로 발매 첫 주에 22만 5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같은 해 머큐리 상 수상 후보에 올랐다.

앨범엔 ‘두 아이 워너 노(Do I Wanna Know?)’ ‘알 유 마인(R U Mine?)’ ‘원 포 더 로드(One for the Road)’ ‘아이 워너 비 유어스(I Wanna Be Yours)’ ‘넘버원 파티 앤섬(No.1 Party Anthem)’ 등 12곡이 수록돼 있다. 악틱 멍키스와 정규 2집부터 함께했던 프로듀서 제임스 포드와 로스 오튼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70년대부터 활약해 온 영국의 펑크 시인 존 쿠퍼 클락(John Cooper Clarke)은 ‘아이 워너 비 유어스’의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엘비스 코스텔로의 밴드 임포스터(The Imposter)의 드러머 피트 토마스가 퍼커션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