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댄스 모드로 모든 게이머 '만족' 자신 … 스마트폰 앱 활용한 커뮤니티 강화 '초점'
전 세계 게이머들을 '댄스열풍'으로 이끈 '오디션'의 세 번째 작품이 공개됐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이번 작품의 정식 명칭은 '월드 인 오디션(World In Audition, 이하 WIA(위아))'이다. '오디션3'라는 타이틀 대신, '위아'라는 새로운 명칭을 쓴 이유에 대해서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오디션팀 육흥조 이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게이머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기 위해서"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클럽 오디션' 영광을 다시금 재현하기 위함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디션2'의 성적이 기대만큼 좋지 않았던 점을 철저히 분석해, '위아'에서는 '오디션'이 처음 발매 됐을 당시처럼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겠다는 것이 육 이사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디션2'뿐만 아니라, 첫 작품인 '클럽 오디션'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위아'에 모든 개발 노하우를 집약했다.
육흥조 이사는 '클럽 오디션' 개발을 담당했던 핵심 개발자다. 때문에 누구보다 '오디션'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성공요인에 대해서도 명확한 철학을 갖고 있다. "'오디션2' 개발에 집적 참여는 하지 않았지만, 론칭 당시 플레이를 해보면서 아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위아' 만큼은 '오디션'의 적통성을 제대로 이어 받아, 게이머들에게 인정받고 싶습니다." 그렇게 '위아'를 개발한지, 벌써 3년이 넘었다. 그 동안 시장이 많이 변했다. 모바일게임으로 재편되면서 온라인 캐주얼 신작은 거의 출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육 이사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게이머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부분이 더욱 큰 것으로 분석된다"며 "'위아'는 게이머들이 그 동안 기다려온 캐주얼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디션 시리즈'의 장점 흡수 발전 '위아'의 기본 콘셉트는 "'오디션' 시리즈의 장점을 흡수 발전시키자"다. 이를 위해서 전작들의 콘텐츠를 철저히 분석하고 성공과 실패 요인을 명확히 했다. 그렇게 탄생한 신규 게임 모드가 바로 별찌 모드와 블링홀링 모드이다. 초보부터 마니아까지 모두를 배려한 '별찌'는 콘솔 리듬 액션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음악별로 다섯 가지 난이도를 제공하고 있다. 안무보다는 비트가 중심으로 속도감과 타격감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블링홀링 모드는 '비트'에 좀 더 중심을 둔 모드로서 아케이드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디제이믹스'를 떠올리게 한다.
"오디션의 기본 콘셉트는 댄스 배틀입니다. 기존 인기 모드는 그대로 즐기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창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음악 비트에 초점을 맞춘 모드들이 바로 '별찌'와 '블링홀링'입니다. 비트 맞춰 신나게 키보드를 두드린다는 원초적 재미를 극대화 시켰습니다." '오디션' 시리즈의 장점을 부각시키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게이머들에게 선사하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 동안 지적됐던, 하우징 시스템 역시 획기적으로 개편했습니다. 'WIA'에서는 게임룸을 게이머가 스스로 꾸밀 수 있습니다. 그 동안 하우징 시스템은 게이머가 아무리 이쁘게 꾸며놔도 방문자가 없어, 무용지물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WIA'에서는 자신이 만든 게임룸을 게임 시작 전, 대기화면으로 설정이 가능해, 자신만의 룸을 많은 게이머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공작소, 쇼핑룸 등 다른 게이머들과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가 즐비하다.
모바일과의 다양한 연동 '구상' '오디션'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커뮤니티 활성화로 압축된다. '별찌'와 '블링홀링'의 경우, 내려오는 노트를 박자에 맞춰 눌러야 하기 때문에 기존 모드와 다르게 채팅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물론, 그 부분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채팅을 하고 싶은 유저들은 기존 댄스 모드가 서비스되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규 모드의 경우, 기존 게이머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것은 물론, 신규 게이머 유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게임성과 커뮤니티를 각기 분리하고 게이머들에게 선택권을 주겠다는 것이 육 이사의 설명이다. 여기에 공작소와 쇼핑룸 등을 통해서 좀 더 친밀한 커뮤니티를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을 활용한 커뮤니티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인 '위아 스마트폰'을 함께 출시해, 게이머들 간의 간단한 쪽지, 선물주기 기능 등을 추가 했습니다." 향후 간단한 미니게임 등을 추가해 스마트폰에서도 '위아'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육흥조 이사의 계획이다. "철저히 준비를 했고 자신감도 있습니다. 새로운 '댄스 열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게이머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월드 인 오디션'은 어떤게임
'월드 인 오디션'은 국내 회원 1,000만명, 여기에 전세계 누적 가입자 3억명에 달하는 인기 온라인게임 '오디션'의 명맥을 잇고, 음악과 패션을 아우르는 리듬댄스 게임의 플래그십을 이어 나가며, 여기에 '아바타 코스튬', '커뮤니케이션'을 한층 진일보시켜 재미 요소를 살리고 있는 차세대 리듬 댄스 온라인 게임이다. 주 타겟층인 여성 게이머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오디션 시리즈 특유의 밝고 따뜻한 느낌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한 차원 격상시켰으며, 캐릭터 이외에 자신만의 게임 룸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아기자기한 재미를 큰 폭으로 강화했다.
사진 |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김상현 취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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