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동국대로부터 천연물 알레르기질환 치료물질 기술을 넘겨받아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동국대의료원(원장 이진호)과 지난 1일 기술이전 계약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국대가 개발한 알레르기질환 치료제는 알레르기 비염을 포함, 각종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약제학적 조성물이다. 천연물로 알레르기, 염증, 면역조절기능 등의 다중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다. 생약제제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갖고 있어 치료제로 개발될 경우 차별화된 경쟁력이 기대된다고 동화약품은 설명했다.
이 물질은 보건산업진흥원의 ‘한의약 육성 제품화 지원 연구개발사업’의 성과이며, 전임상 실험을 마치고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동화약품은 오는 2017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기존의 알레르기 치료제는 장기 복용 때 부작용 발생이 많았던 반면, 이 치료제는 다중 약리작용으로 우수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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