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산하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관장 이병화)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도심 속 벼 베기 및 탈곡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서울서래초, 서울신봉초, 서울인헌초 6학년 학생 13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전시관 탐구전시동 부지를 이용해 재배한 벼를 학생들이 낫을 이용하여 직접 베고, 우리 조상들이 벼를 탈곡할 때 사용한‘그네’라는 전통적 벼 탈곡기기를 사용해 벼를 탈곡하는 체험행사이다.

‘그네’는 길고 두툼한 각목의 앞ㆍ뒤쪽에 네 개의 다리를 달아 가위다리 모양으로 떠받치게 하고, 빗살처럼 날이 촘촘한 쇠틀을 몸에 끼워 사용하는 전통적인 탈곡기기다.

지역에 따라 ‘기네(인천)’, ‘홀태(충북,전남)’, ‘벼훑이(전북)’ 등으로 불렸다.

과학전시관은 학생들이 선조들의 전통적인 벼 베기 및 탈곡기기를 통해 직접 벼를 베고 탈곡해 봄으로써 벼농사의 과학적 역사를 이해하고 농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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