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수 기자]현대자동차가 부분파업, 추석연휴의 여파로 13개월 만에 월간 판매가 전년 대비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 및 공장 수출의 감소폭이 그만큼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9월 판매에서 국내 4만6257대, 해외 31만771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36만397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만에 월간 판매에서 전년 대비 줄어든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결과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외공장이 성장세를 유지한 덕분에 전체 판매는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전했다.
이는 국내 공장에서 생산ㆍ공급하는 국내 판매 및 국내 공장 수출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결과이다. 국내 판매 및 공장 수출은 각각 전년 대비 19.6%, 26.5% 대폭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장 환경이 여의치 않다.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