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려고 영어동화책만 훔친 혐의(상습절도)의 20대 가장이 구속됐다.

1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24)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서점에서 영어동화책 13권(46만원 상당)을 메고 있던 가방에 넣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다른 서점에서도 영어동화책 30권(134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6살짜리 애한테 읽어주려고 영어동화책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남=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투신 남성 난간에 걸려 구사일생

○…아파트 14층 난간에서 목을 맨 30대 남성이 아래층 난간에 발이 낀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1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와 해운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13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모아파트 13층 베란다에서 A(34) 씨가 난간에 왼발이 낀 채 매달려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 씨는 14층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간 119구조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으며, 집 베란다 난간에 넥타이를 걸고 목을 맸지만 넥타이가 끊어지는 바람에 추락하다가 아래층 난간에 발이 끼인 것으로 소방당국이 확인했다. 경찰은 A 씨와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제대하며 단장 악기 훔친 군악대원 ○…고가의 군악단장 플루트를 훔친 군악대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A(25) 씨는 2010년 9월 제대하는 날에 경기도 용인시 육군 모부대 군악대 사무실에서 아무도 없는 틈을 타 군악대 단장 B(31ㆍ현재 계명대 강사) 씨의 돌체악기사 플루트를 가방에 넣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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