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7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북구지회(지회장 이종환)와의 간담회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북구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는 1일 80톤, 연2만9230톤으로 수거· 처리비용만 53억원에 달한다.
따라서 구는 강북구 음식점 운영인들에게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실질적인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올바른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간담회를 실시했다.
행사는 상차림 간소화 등 음식물 줄이기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하며 낭비적 음식문화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고, 음식점 전용수거용기의 위생적 사용과 관리를 통해 깨끗한 도시 미관과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서로 간의 협조를 주요 내용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강북구지회 임원 및 구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진행되었다.
구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개개인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상가·음식점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감량의 필요성과 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생활 속 올바른 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미생물을 사용한 발효 과정을 통해 투입된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30%로 줄이는‘공동주택 대형감량기(RFID 통합형)’을 관내 수유동 벽산아파트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