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승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승진폭은 지난해보다 축소되었으나 OLED, 4KOLED, UHD 등 차세대 패널분야의 시장선도를 이끈 인물들이 승진명단에 이름을 대거 올렸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시장선도 및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8명 등 총 14명을 승진시키는 201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의 16명(사장 1 부사장 1 전무 4 상무 10)에 비해서는 승진인사폭이 축소됐다.

전체적으로 보면 OLED, 4KOLED, UHD 등 차세대 패널 담당 인사들이 대거 약진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TV사업부장 황용기 전무는 고휘도 및 초박형의 차별화된 제품을 앞장서 개발해온 업계 최고의 기술 혁신가다. 과거 TV개발담당으로 재직 시 세계 최박형 TV개발 등을 주도했으며 LG디스플레이의 TV사업 부분이 세계 1등이 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13년부터는 LG디스플레이의 핵심 사업영역인 TV사업부를 맡아 대형 제품 Mix 개선 및 차별화 제품 발굴을 통해 제품 리더십을 확보하는 한편 셀 비즈(Cell Biz)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역시 부사장으로 승진한 차수열 전무는 OLED 패널 그룹장을 맡아 왔다. 55인치 Full HD OLED TV용 패널을 세계 최초로 양산함은 물론 플라스틱 OLED 관련 공정 개발 및 고해상도 패터닝 기술을 개발해 OLED 생산에서도 큰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초대형 Ultra HD, 고수익 ART 시리즈 등을 개발한 TV개발 그룹장 김명규 상무와 R&D 전략 총괄로서 특허/오픈 이노베이션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어 낸 기술전략 그룹장 송영권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외에 생산 및 중국지역 전문가인 중국 연태법인장 이중희 부장 등 총 8명이 이번 임원인사에서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시장 선도 및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과 미래 승부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위한 장기적인 인재육성이라는 기본방향 속에서 이뤄진 인사”라고 설명했다.

swan@heraldcorp.com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황용기(黃龍起) TV 사업부장

차수열(車秀烈) OLED 패널 그룹장

▲전무 승진

김명규(金明圭) TV 개발 그룹장

송영권(宋永權) 기술전략 그룹장

오창호(吳彰浩) OLED TV 개발1담당

이동선(李東宣) IT/Mobile 영업/마케팅 그룹장

▲상무 승진

강승모(姜承模) 중국경영관리담당

김성호(金省呼) IT/Mobile 개발5담당

김점재(金玷宰) TV 개발2담당

박종선(朴鍾先) TV 마케팅담당

신우섭(申宇燮) OLED 패널 개발담당

이중희(李重熙) 연태법인장

이창원(李昌遠) IT/Mobile 영업4담당

최홍석(崔弘錫) LTPS 기술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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