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장태령이 설립한 서울예술대안학교(교장 박영지) 학생들이 ‘제11회 전국환경보호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노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제11회 전국환경보호 생활수기 공모전 수상식’에서는 서울예술대안학교 중등부 김채영 학생이 대전광역시 교육감상을, 김효빈과 진태준 학생이 박성효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이번 ‘제11회 전국환경보호 생활수기 공모전’ 환경보호감시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환경부 및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서울대안학교가 3개의 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서울예술대안학교는 21세기 인재를 육성, 관리하는 KM Star 엔터테인먼트가 동 재단만의 특별교육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문화인재양성에 앞장서고자 지난 5월 설립한 대안예술 중·고등학교 및 평생교육기관이다.

실기위주의 학습시스템으로 학생 개개인의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수업환경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화연극과·실용음악과·실용무용과·방송영상제작과 등 전공별 학습으로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진행할 수 있다. 주간에 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야간수업도 병행한다.

또 학교 설립자인 장태령 감독은 영화·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연출을 맡고 있으며, 전세계 40여 개국이 참가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영화감독 중 유일하게 위촉돼 활동 중이다.

그는 “우리 학교는 여러 이유로 학업을 도중에 포기해야만 했던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들과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우선 선발해 진학의 꿈을 성취시킴은 물론 우리나라의 올바른 예술 인재로 키워내는 것을 최선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