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투ㆍ융자 연계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및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기업 9곳에 올해 총 33억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한 창업 ▷청년전용창업자금과 투ㆍ융자를 통한 기업성장 ▷후속투자 유치 및 회수와 재투자로 이어지는 ‘청년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더하이브 등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기업 4개사에 총 14억원이 지원됐고, 솔루터스 등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 5개사에는 총 19억원이 성장공유형 대출(전환사채 인수방식) 방식으로 지원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해 성장공유대출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받은 지상기 바이로봇 대표는 “사관학교 입교 후 많은 도움을 받아 2년 만에 완구용 비행로봇을 개발해 시제품을 출시했다”며 “제품 양산에 필요한 자금이 문제였는데 적기에 중진공의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받아 제품을 양산할 수 있었고, 추가로 성장공유형 대출을 받아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중남 중진공 융합금융처장은 “창업초기 단계의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청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성장공유형 대출 등의 투ㆍ융자 연계지원을 통해 청년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매년 200여명 이상의 젊고 혁신적인 청년 CEO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만 39세 이하 청년 CEO를 대상으로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