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대표 김상훈)이 국제 의약ㆍ바이오 벤처캐피탈과 제휴, R&D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
이 회사는 캐나다계 벤처캐피탈 ‘TVM 라이프사이언스벤처7(TVM Life Science Ventures VII)’ 사와 글로벌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부광약품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TVM의 전략적 협력사 및 TVM의 유한책임 파트너의 자격을 갖게 됐다.
계약에 따라 TVM이 임상단계의 의약품을 부광약품에 소개하면 공동 투자를 하거나 부광이 제품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TVM은 북미와 유럽에 걸친 방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부광에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알선함과 동시에 부광이 투자하기로 한 회사에 경제적 지원도 하게 된다.
TVM은 캐나다 몬트리올과 독일 뮌헨에 지사를 두고 있는 투자회사로, 운용 중인 자금은 11억달러에 이른다. 개발 초기단계의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투자를 하거나 제약업계에서 시장을 주도할 만한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1984년 이래 TVM이 투자한 생명과학기업은 유럽과 미국에서 117건이며, 87개의 기업에서 투자를 회수했다.
부광약품 김상훈 사장은 “TVM이 제안한 제품후보 중 이미 부광의 R&D 파이프라인에 포함돼 진행되고 있는 제품도 있다. TVM과 협력해 새로운 제품을 검토하겠다” 고 말했다.
TVM의 휴버트 버너(Hubert Birner) 박사는 “부광약품이 관심을 가진 질환분야에 대해 오랫동안 사업경험을 쌓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제휴로 한국 제약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로 진출할 발판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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