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롄서 의료관광설명회 큰 호응 화장품 수출계약 · 업무협약 성과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최근 중국 다롄(大連)시 중산구를 방문, 중국 동북지방 의료관광 세일즈 순방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구는 최근 의료관광 시장의 큰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으로 이미 지난 2010년 베이징ㆍ톈진 방문을 시작으로 2011년 광저우ㆍ청두, 상하이ㆍ항저우에 이어 이번이 4번째 방문이다.
구는 다롄시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자매도시인 중산구를 방문해 보건의료, 관광 및 통상 분야에 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중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쳐 의료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해외 마케팅은 신연희 구청장을 파견단장으로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인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비에비스나무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 ▷JK성형외과 ▷BK성형외과 ▷JW정원성형외과 ▷원진성형외과 ▷바노바기성형외과 ▷옥스치과 등 12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또 총 44명의 의료전문가로 구성된 민ㆍ관 의료관광 마케팅 추진단을 구성해 현지 VIP, 일반환자, 언론사, 여행사 및 의료관광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알리고 특히 최근 개관한 강남메디컬투어센터와 강남구 의료관광 특화상품 ‘리본(Re-Born)’ 홍보에 적극 나섰다.
지난 7일 개최된 다롄시 의료설명회에서는 의료기관별 PT설명회, 치료 프로그램 소개, 참관객에 대한 무료 진료 상담 등에 약 300여명이 넘는 현지 의료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 약 1만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 1건, 국내 의료기관과 현지 의료기관 간 공동마케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 1건과 현지 환자의 국내 의료기관 유치 결정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번 해외 마케팅에 참가한 의료기관들은 방문기간에 232건의 환자 상담과 더불어 현지 여행사 및 의료관광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87건, 58건의 현지 환자 유치결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런 성과를 토대로 구는 올해 강남을 찾는 중국인 환자가 지난해 8296명에서 약 20% 증가한 중국인 환자 1만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상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