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결혼 소식이 전해진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42)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황인혁은 지난해 MBC 아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예계 활동을 접고 퇴마사가 되야했던 사연을 풀어놓았다.

방송에서 황인혁은 “2002년 특집 드라마 출연 중 갑자기 아프게 됐다”며 “원인 불명의 불면증을 앓게 됐고,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1시간이면 족했다”고 신병을 처음 앓았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꿈을 꾸면 호랑이와 큰 칼을 든 장군이 내 옆에 서있었다”며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전전 긍긍했다”며 당시의 고통을 밝혔다.

황인혁은 고민 끝에 찾아간 무속인에게 “장군님이랑 산신령 할아버지, 신이 왔다”는 말을 들었다며 “신을 받지 않는 ‘눌림굿’을 두 번 받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지만 나도 모르게 말문이 터지며 예언을 시작했다”며 그 때부터 무속인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무속인의 삶을 살고 있지만 황인혁은 한때 신을 받아들일 수 없어 두 번이나 자살 시도를 했다고 고백했다.

황인혁(무속인/전탤런트)
결혼 소식이 전해진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42)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황인혁(무속인/전탤런트) 결혼 소식이 전해진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42)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당시 황인혁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내 삶을 받아들일 수 없으니, 좀 쉬다가 올게요”라고 말한 뒤 버거웠던 삶을 놓으려고 했다. 황인혁의 따르면 그러한 삶은 평범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됐다.

자살시도는 두 번다 수포로 돌아갔다. 황인혁은 “첫 번째는 목을 매달렸다고 했지만 나무가지가 부러졌다”라고 했다. 이어 황인혁은 “두 번째로 가족을 향한 사람들의 시선이 걱정돼, 다시 한 번 목을 맸다. 숨이 막혀 올 때 눈 앞에 엄마가 아른 거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27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황인혁과 이승민이 2014년 3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미 지난 2011년에 딸을 출산했다.

한편 이승민은 2003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최근 SBS ‘두 여자의 방’과 ‘드라마의 제국’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