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남다른 꼼꼼함으로 지역숙원사업 해결에 두 팔을 걷어붙인 구의원이 있다.

이복례 관악구의회 이복례<사진> 의원은 ‘주민과 직접 만나는 발로 뛰는 구의원’ ‘어떤 일을 맡겨도 틀림없이 해놓는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재선의원으로서 제5대 관악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제6대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 및 청소행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복례 의원은 주민 생활 속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그 대표적인 예로 행운동 관악로 23길 양방통행 시행과 서울대입구역 및 낙성대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남부순환로 서울미술고 입구~행운동 U턴 신호체계 설치, 관악중학교 물탱크 처리를 들 수 있다.

먼저 관악로 23길 일방통행 지정으로 주민들이 행운동으로 진입하는 불편함과 불법주정차로 인한 사고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2006년부터 관계기관에 집중적인 문제점 제기와 설득 끝에 지난 6월 21일 양방통행을 개통하게 됐다.

또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물론, 구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대입구역 7번 출구와 낙성대입구역 5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건의, 내년 하반기 공사 발주를 앞두고 있다.

남부순환로의 서울미술고 입구 횡단보도 앞에서 행운동으로 U턴할 수 있는 신호체계가 폐쇄돼 주민들은 1.2㎞밖의 사당역 부근 예술인마을 입구까지 가서 회차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이 의원은 현장조사와 KT, 관악경찰서, 관악구청, 서울시 등 관계기관들과 협의해 1년 6개월만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관악중학교에 방치된 물탱크로 인해 쓰레기가 쌓이고 우범화되자 이 의원은 관계 당사자를 한 자리에 불러 교육청 예산으로 물탱크를 처리하고 그 자리에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의원은 전문성과 추진력,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 3월 ‘참 좋은 정책연구회’의원 연구모임을 구성해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관악구 각종 위원회 문제점과 관악구 생태환경 정책의 전환 모색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벌인다.

지역발전을 위한 전문성을 키워온 이 의원은 지난 22일 관악구 청소행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구민생활과 밀접한 문제인 만큼 재활용폐기물 운반ㆍ처리 위탁업체 선정 및 운영에 관해 휴일도 반납한 채 꼼꼼하게 현장과 서류를 점검해 효율적인 청소행정의 정책대안을 마련했다.

이밖에‘서울특별시 관악구 통ㆍ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서울특별시 관악구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조례안’등 주민 모두가 자기 삶과 현장에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데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최근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시민일보 제정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에 있어서 의원발의, 출결사항, 구정질문 등 외형적인 것이 중요한 것만은 아니다. 의정활동의 제1의 철학은 현장을 찾아 주민의 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흔들림 없는 소신과 믿음, 그리고 배려와 겸손을 잊지 않고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