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텃밭을 망친 고양이를 홧김에 던져 죽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의 80대가 입건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A(80) 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모 아파트 뒤 화단에서 새끼 길고양이 2마리를 나무 막대기로 수차례 때린 뒤 2m 담 아래로 던져 1마리를 죽이고 1마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길고양이들이 화단에 조성한 텃밭을 망치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벌였다.
한편 부산 금정경찰서는 금정구 구서동의 한 골프장 근처 철조망에 밧줄로 목이 감긴채 죽은 고양이 한 마리가 걸려 있게 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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