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자영 IGM교수 말하는 소통 잘 하는 법

“공부하세요.” 어떻게 하면 소통을 잘 할수 있느냐는 질문에 부메랑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IGM세계경영연구원 김자영 교수의 첫 대답이다. 문제 해결을 위한 쉬운 답안을 바랐건만, 오히려 숙제가 한가득이다. 김자영 교수는 KBS아나운서 출신으로 미국 보스턴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수학한 뒤 2010년부터 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 CEO 및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코칭, 위기관리 등 조직내 소통에 대해 강의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김교수는 소통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와 대상이 유착된 상태에서는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힘들다. 왜 내 말을 못알아 듣지? 라고 상대를 탓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공부하게 되면, 상대를 객관적을 보게 된다. 관찰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것”이라며 한 발 떨어지면 관계가 쾌적해진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공부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킬부터, 상대의 인성을 이해하는 것까지 폭넓다. 무엇부터 먼저 해야 하는 것일까. 김교수는 당장 자신이 필요를 느끼는 것부터 하라고 조언하며 직장, 가정에서 필요한 몇 가지 노하우를 제시했다.

김자영(교수/전아나운서/서울종합예술학교학부장/IGM세계경영연구원교수)
김자영 교수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미국 보스턴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수학한 뒤 2010년부터 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 CEO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코칭, 위기관리 등 조직 내 소통에 대해 강의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김자영(교수/전아나운서/서울종합예술학교학부장/IGM세계경영연구원교수) 김자영 교수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미국 보스턴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수학한 뒤 2010년부터 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 CEO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코칭, 위기관리 등 조직 내 소통에 대해 강의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부하직원들이 잘 따르지 않습니다= 부하직원들이 자신의 뜻을 잘 이해하고, 좀더 적극적으로 바뀌기를 바란다면 ‘스토리텔링’기법이 좋다.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시켜 동기부여는 물론 목적에 대한 명확한 설정까지 가능하다. 이야기만 한다고 스토리텔링이 아니다. 까딱하면 신변잡기, 하소연, 무용담이 되기 쉽다.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해서는 네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키 메시지가 있을 것. 둘째, 본인이 직접 겪은 경험이나, 가까운 인물의 경험을 통해 전달할 것. 셋째, 태생적ㆍ구조적 어려움 등 갈등 구조가 있을 것. 마지막으로 이른바 ‘플롯’이라고 불리는 기승전결, 드라마틱한 재 배치가 필요하다.

▶상사는 나를 싫어해?= 부하직원의 입장이라면, 전형적인 ‘아 다르고 어 다르다’가 적용된다. 부정적인 자세로는 상대를 설득하기 어렵다.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고자 할 때는 “그건 아니구요” 보다는 “새로운 각도에서 접근 할 수 있도록 고민해 보겠다”가, “저 바쁜데 다른 사람한테 넘기면 안될까요?” 보다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마무리하고 하면 안될까요?”가 효과적이다. 같은 메시지라도 업무를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이 담겨 있다면 조직에 본인의 의견을 이해시키기 수월하다.

김자영(교수/전아나운서/서울종합예술학교학부장/IGM세계경영연구원교수)
김자영 교수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미국 보스턴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수학한 뒤 2010년부터 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 CEO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코칭, 위기관리 등 조직 내 소통에 대해 강의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김자영(교수/전아나운서/서울종합예술학교학부장/IGM세계경영연구원교수) 김자영 교수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미국 보스턴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수학한 뒤 2010년부터 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 CEO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코칭, 위기관리 등 조직 내 소통에 대해 강의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서먹한 부모-자녀 관계= 부모-자녀간 커뮤니케이션은 ‘잘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초등생 이하일 경우 효과적이다. 아이가 자신과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순간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다. 전심을 다해 듣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커뮤니케이션의 농도가 달라진다. 텍스트는 물론 아이의 정서와 의도도 읽을 수 있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아이는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자존감이 생긴다. 시험성적이 좋지 않거나 왕따와 같은 문제에 부딪혀도 회복 탄력성이 좋아진다.

이한빛 기자/vicky@heraldcorp.com

** 김자영교수의 커뮤니케이션 추천 도서

일반 대화법: 대화사전. 다이애나 부허 지음. 토네이도

스토리텔링: 스토리로 리드하라. 폴 스미스 지음. IGM북스

경청, 태도: 파는 것이 인간이다. 다니엘 핑크. 청림출판


vick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