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경찰청은 지난 9월부터 전국에 좌회전ㆍ유턴 허용 지점 확대에 나서 구 용산구청 교차로 등 363곳에 대한 개선 작업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좌회전ㆍ유턴 금지에 따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거나 법규 위반이 상습적으로 이뤄진 구간 885곳을 선정, 좌회전ㆍ유턴을 허용키로 하고 시설 개선작업을 벌여 왔다.

지금까지 작업이 완료된 지점은 옛 서울 용산구청 교차로, 중랑구 녹색병원 앞, 노원구 중계역 사거리, 경기 안산시 불도마을 입구 등이다.

경찰은 이들 363개 지점의 횡단보도 주변 등에서 유턴을 허용하거나 중앙선을 절단,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작업을 진행했다. 나머지 522곳도 연말까지 시설 개선작업을 거쳐 좌회전ㆍ유턴을 허용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교통 규제의 원칙을 필요한 곳만 제한적으로 금지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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