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전자결제 전문업체인 처음앤씨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00% 이상 성장하며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처음앤씨는 1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 성장한 514억원을, 영업이익은 103% 성장한 56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B2B 전자결제의 3분기 수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B2B 구매대행의 수익이 대폭 증가했고, 분기 누적으로도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앤씨 관계자는 “구매대행 매출 중에서 매출인식기준이 총액 기준에서 차액 기준으로 변화하면서 매출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으나, 실제 거래금액은 대폭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처음앤씨는 전자입찰 기반의 시설장터 ‘시설MP’가 올해초 유료화돼 정식 운영 중이며, 커머스 포털을 지향하는 B2B 커뮤니티 ‘바이어클럽’은 지난 8월에 오픈해 현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기관을 위한 대출관리 솔루션 ‘물류MP’는 연내 오픈을 위해 막바지 준비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10월 공시를 통해 밝힌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이 진행 중이며, 지난 6월 1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결정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다.
th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