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의 한 원룸에서 30대 임차인의 시신이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40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원룸에서 A(34)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임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A 씨의 시신은 백골 상태였으며, 방에는 빈 술병 30여개가 있었다.

경찰은 혼자 살던 A 씨가 8개월 전쯤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가족을 수소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목욕탕서 명품가방 훔친 주부 ○…스포츠센터 내 목욕탕에서 명품 가방과 지갑을 훔치고도 오리발을 내민 30대 여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주부인 A(36ㆍ여) 씨는 지난 11일 대구 한 대학 스포츠센터 내 목욕탕 평상 위에 있던 수백만원 상당의 루이비통 가방과 토리버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B(37ㆍ여) 씨가 가방이 없어졌다고 외치자 목욕탕 안 목격자들은 피의자 A 씨를 지목했다. 이어 목욕탕 내 사람들이 다 함께 A 씨의 옷장을 확인한 결과, A 씨의 큰 가방 안에서 피해자 가방과 지갑을 발견했다.

하지만 A 씨는 “이게 왜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대구=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

전세금 12억 가로챈 공인중개사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 30여명의 세입자로부터 10억원대 전세금을 가로챈 혐의의 40대 공인중개사가 기소됐다.

12일 인천지검 형사5부(조호경 부장검사)에 따르면 구속 기소된 A 씨는 지난 2007~2010년 인천시 계양구의 한 오피스텔에 부동산중개업소를 차려 놓고 오피스텔 세입자 31명을 상대로 월세를 전세로 바꿔주겠다고 속여 전세금 1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이도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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