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혜가 영화 '소녀'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이유가 공개됐다.

김윤혜는 '소녀'에서 신비스럽고 묘한 매력을 지녔지만, 가슴 속 상처를 품고 사는 해원 역을 맡았다. '소녀'는 윤수(김시후 분)가 시골로 이사하는 날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해원(김윤혜 분)을 보고 반한 후, 무수한 소문에 휩싸인 해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렸다.

앞서 최진성 감독은 김윤혜를 캐스팅한 계기에 대해 "묘한 매력을 지닌 배우다. 그가 나온 작품을 찾아봤고, 영화는 '점쟁이들'을 봤다. 신비스러운 느낌을 지니고 있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소녀' 제작진은 영화 제작에 앞서 해원처럼 "묘한 여자 냄새"를 풍기는 새로운 얼굴을 찾았다는 전언. 여고생의 풋풋함과 신비스러운 여성성을 갖춘 배우를 물색하던 중 영화 '은교'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제작진은 '은교'와 관련된 사진 및 동영상과 오디션 자료를 전달 받아 오디션을 다시 진행하면서 검토했다. 이 때 한 포탈 사이트에서 김윤혜의 사진을 발견했고, 바로 미팅을 요청했다.

김윤혜는 '소녀'의 여주인공으로 매우 적합한 마스크였고, 또 상당한 연기력을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김윤혜는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김시후와 함께 지독히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나갔다.

현재 김윤혜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20대 개성파 여배우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언론 및 충무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소녀'는 오늘(7일) 개봉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