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토요일 밤 11시, 시청률 경쟁이 뜨겁다. 불과 1% 격차 내에서 벌이는 치열한 3파전이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토요일 밤 11시가 방송3사의 새로운 시청률 격전지로 떠올랐다. 팽팽한 숫자 경쟁이다.

2일 방송에서 최강자에 오른 프로그램은 KBS2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 3편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안긴 ‘인간의 조건’은 7.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는 수치다. 동시간대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는 불과 0.2% 포인트 차이.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날 7.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 맨발의 침입자, 105동 연쇄 성추행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경기도 A 아파트에서 지난 2010년부터 발생한 여러 건의 성추행 사건을 추적했다.

꼴찌라고 큰 격차는 아니었다. MBC ‘세바퀴’는 6.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인간의 조건’은 0.9%, ‘그것이 알고 싶다’는 0.6%로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shee@heraldcorp.com

[사진=KBS2 '인간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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