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ZE:A) 박형식이 크리스마스 계획을 밝혔다.

박형식은 단연 '2013년을 빛낸 스타'로 떠오르며 본업인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 나아가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바쁜 나날을 한 해를 보냈다. 최근에는 MBC 가요대축제의 MC로 발탁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인기를 입증했다.

그런 그가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낼 예정인지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 '삼총사' 측은 24일 박형식과의 인터뷰를 진행,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박형식은 예능, 드라마, 가수, 뮤지컬, CF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활약한 소감으로 "'2013년이 지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한 나날들"이라며 "이번엔 '삼총사'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감사한 분들도 정말 많다"고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이어 크리스마에는 '삼총사'와 함께 할 것 같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삼총사' 모든 배우 분들, 스태프와 관객까지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참 많은 분들과 함께 보낼 것 같아 외롭지 않다. 특별한 날인만큼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지금은 일하는 것이 좋고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어서 사무치게 외롭거나 서글프진 않다. 특별한 날인만큼 외로우신 분들도 커플인 분들도 가족들도 '삼총사'보러 많이 오셔서 저와 함께 즐거운 시간,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까지 덧붙였다.

'삼총사'는 처음 출연하게 된 그는 "이번 작품은 '보니앤클라이드' 때와 다르게 검이나 아크로바틱을 이용한 액션신이 많다. 그래서 오전에는 거의 검술연습만 할 정도로 시간이 많이 소요됐고, 동작 익히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자칫 실수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고 상대방과의 합이 굉장히 중요해서 스케줄 이동 시간이나 숙소에서도 계속 공연 모니터 영상 보면서 손에 검술동작을 익혔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박형식은 "지금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과분한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 내년에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모습,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로 마무리 지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