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임대료 은행 대출금 미납 [헤럴드생생뉴스]개그맨 이혁재가 공공건물의 임대료를 내지않고 사용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또 은행대출금도 갚지 않아 신용보증기관이 5000여 만원을 대납한 사실도 확인됐다.
인천시 산하 정보산업진흥원 등에 따르면 이혁재는 지난주에 정보산업진흥원이 위탁 관리하는 ‘문화컨텐츠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사용하던 사무실에서 철수했다.
지난 2011년 6월 이곳에 입주했던 이혁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밀린 임대료 약 2900만 원(월 3.3㎡ 당 약 1만6000 원)을 내지 않아 지난달 중순경 건물 위탁관리업체로부터 강제 퇴거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혁재와 연락이 닿지 않자 정보산업진흥원은 밀린 임대료를 받아내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 이혁재를 상대로 소송절차에 착수했다.
또 이 씨가 은행에서 빌린 창업대출금을 갚지 않아 이혁재의 보증을 섰던 인천시 산하 신용보증기관이 5000만 원 가량을 대납한 사실도 알려졌다.
이혁재는 지난 수년 동안 한류콘서트와 인천도시축전, 아시안게임 관련 행사 등 다수의 인천시 사업을 수주받아 대행해 왔다.
이에 대해 허인환 인천시의회 산업위원장은 “물의를 빚거나 문제가 있는 사업자는 인천시로부터 사업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혁재 측에서는 현재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이혁재는 지난 2010년 1월 13일 인천시 연수구의 모 단란주점에서 종업원 등의 뺨을 2∼3차례 때린 혐의(폭행 및 상해)로 불구속 입건된 뒤 법원으로부터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 7월에는 사건을 두고 ‘경찰이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해당 경찰관으로부텀 명예훼손 혐으로 피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