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19일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서 인도네시아 청산보증기관(KPEI) 및 중앙예탁결제기관(KSEI)과 증권대차ㆍRepo시스템 개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계약은 지난 2006년 태국예탁기관(TSD)과 증권대차ㆍRepo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전산시스템 개발 사업, 2012년 인도네시아 중앙예탁결제기관(KSEI)과 차세대시스템 구축 컨설팅 계약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인프라 수출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한국의 선진화된 자본시장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수출해 정부의 금융한류 확산 정책을 지원하고 최근 인도네시아와의 통화스왑 체결 등 양국 간의 경제ㆍ금융 분야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그동안 아세안(ASEAN) 및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을 대상으로 개도국 증권시장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수출 대상 국가의 자본시장 성숙도와 상품 특성에 따라 예탁결제 기본 인프라와 특장 인프라(펀드넷, 대차ㆍRepo시스템 등)로 구분해 마케팅 전략을 다양화하는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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