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경쟁상대 7위로 꼽아

삼성전자가 미국 IT 기업들에 가장 위협적인 해외 기업으로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최근 미국 시가총액 상위 50대 IT 기업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기업 연간실적보고서(Form 10K)의 ‘리스크 요인’ 또는 ‘경쟁자’ 항목을 분석한 결과, 11개 기업(22%)이 삼성전자를 경쟁상대로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기업이 아닌 해외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든 것으로 전체 글로벌 IT 기업 중에서는 경쟁상대 7위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판매했다”며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31%로 무시하기 어려운 존재”라고 밝혔다.

가장 위협적인 존재 1위는 18개 기업(36%)으로부터 경쟁자로 꼽힌 IBM이 차지했다. MS가 2위를 차지했고 HP가 3위, 오라클이 4위, 애플과 구글이 5위, 델과 인텔이 8위를 각각 차지했다. 10위권 밖에서는 일본 도시바가 액센추어와 함께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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