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최근 MBK파트너스로 주인을 바꿔 새출발한 ING생명을 이끌어 나갈 대표이사에 황우진<사진> 전 푸르덴셜생명 사장이 18일 내정됐다.
황 내정자는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푸르덴셜생명에 입사한 뒤 영업담당 이사와 영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2003년에는 대표이사 사장이 돼 7년간 푸르덴셜생명을 이끌었다. 이어 미국 푸르덴셜인터내셔널의 CMO(최고마케팅책임자)로 이동해 활동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푸르덴셜생명의 사업모델이 매우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면서 “푸르덴셜생명 한국법인이 시장 철수를 고려할 만큼 어렵던 시절 직접 황 내정자가 영업활동에 뛰어들었고, 3번에 걸쳐 최우수 지점장으로 선발될 정도로 영업의 달인으로 평가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MBK는 매각작업이 장기화하면서 흐트러진 영업조직을 빠르게 추스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설계사들에 대한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영업조직을 다시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MBK파트너스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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