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현대하이스코는 국경없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외부기관 협력사업, 지역사회 복지사업, 글로벌 복지사업 등 세가지 사회공헌 활동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골고루 ‘트라이앵글’ 구조를 이루며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스코는 ‘외부기관 협력사업’ 일환으로 임직원 급여 모금 및 사내카페 수익금을 모아 소외아동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소아암 등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와 사내카페 모금액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아산병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대하이스코 판매점들이 동참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사회 복지사업’은 하이스코가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가며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봉사방식이다. ‘맞춤식 봉사’라는 개념에 걸맞게 수혜대상의 상황에 맞춘 활동을 펼치며, 각 사업장이 시행주체가 돼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순천공장의 무료급식소 및 아름다운 가게 운영, 당진공장의 자매결연 세대 보살핌과 지식나눔 봉사, 울산공장의 환경정화 활동과 목욕봉사, 서울사무소의 여름김장 및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사업장 단위, 동호회 단위로 시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은 해외에서도 이어진다.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글로벌 착한기술&디자인 공모전’과 이에 따른 해외현지 봉사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저개발국가 국민의 생활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적정기술과 이에 적용할 디자인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적정기술을 실제로 지구촌 이웃들에게 적용한다는 점에서 일반 공모전과는 차이가 있다. 실제로 수상 학생들과 현대하이스코의 담당직원은 필리핀, 인도 등 저개발국가의 빈민촌을 찾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품으로 만들어 지역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는 한편, 마을도서관 건립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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