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이 약 8개월 만에 컴백한 가운데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크릿은 13일 오후 KBS 신관에서 기자와 만나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신곡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표,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돌입했다. 지난 4월 발표한 '유후(YooHoo)' 이후 약 8개월 만이라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지은은 "오랜만에 팬들의 큰 응원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큰 힘이 된다"면서 "더불어 시크릿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밝은 곡으로 나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는 "공백기 동안 꾸준히 연습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효성은 "우선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기쁘다"면서 "이번 음반은 팬들을 위한 선물이기도 하기에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선화 역시 "12월에 음반을 낸다는 것에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무대에 서니까 기분이 좋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아이 두 아이 두'는 그동안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강지원, 김기범 콤비의 작품으로, 갓 사랑을 시작한 연인을 향한 수줍지만 당찬 고백을 담아낸 곡이다. 흥겨운 스윙 비트와 풍성한 빅밴드 브라스의 조화는 시크릿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KBS2 '뮤직뱅크'로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건 시크릿은 향후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